영화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픈 영화 식객-食客 상영 중간 중간 눈시울이 붉어져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누구도 이 영화를 보면서 울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영화평을 보니 비슷한 감정에 울었다는 사람이 보이더군요..(후유~~ 위안 ^^;) 나이를 먹으면서 더 감성적이 되어가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여러가지 이해할 꺼리들이(?) 많아져서 일거라는 추측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를 자극하는것 중 하나가 "우리민족의 슬픈 근대사"이어서 이기도 하구요.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를 조금 더 멋있게 그릴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상당 부분 극적인 전개때문에 혹평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와 현재는 분절된 시간의 단위가 아니라 떨어질 수 없는 연속선상에 있는것이다 라는 생각(주인공들과 할아버지들의 과거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있습니다.)때문에 "고종의 눈물"은 남의 눈물같이 여겨지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