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계형 ‘투잡스’ 다시 는다 생계형 ‘투잡스’ 다시 는다 [쿠키 경제] 연초부터 소비자물가 인상 등 체감경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위기 이후 점차 사라졌던 생계형 ‘투잡스’족이 다시 늘어 나고 있다. 강모씨(33·수원시 영통구)는 전자부품을 납품하는 법인사업자 대표이지만 지인의 액세서리 유통사업에서 온라인 쇼핑몰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사업자 대표로 나서기 전 온라인 쇼핑몰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꾸준하지 못한 납품사업의 소득을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수원의 한 개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있는 이모씨(25·여)는 퇴근 후 오후 8시만 되면 바로 인계동에 위치한 A웨스턴바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일요일을 제외하고 새벽 2시까지 ‘서빙’을 해 받는 월급은 100만원선. 병원 월급 150만.. 더보기 이전 1 다음